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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시간 사투끝에 진화… 가슴 쓸어내린 춘천

입력 | 2020-01-06 03:00:00


5일 강원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에서 소방헬기가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전날 오후 1시 56분경 발생한 산불은 20여 시간 동안 축구장 10개 면적인 7ha의 산림을 태웠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헬기 9대와 인력 510명을 투입해 5일 오전 11시 30분경 주 불을 진화했고 오후 5시 10분경 잔불 정리까지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벌목 작업 도중 실화가 발생했을 가능성 등을 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