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윗 내용에 대해 "의회에 통보하는 역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이란의 보복 위협에 “불균형적 반격”을 위협하면서 세계 최강 군사력을 자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그들(이란)이 우리를 공격하면 우리는 반격한다. 그들이 다시 공격하면, 그러지 말기를 강력히 권고하는데, 우리는 그들이 공격했던 것보다 더 강력히 공격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은 군사장비에 2조달러를 썼다.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최고이다. 만약 이란이 미국 기지, 그 어떤 미국인들을 공격한다면, 우리는 지체없이 최신의 아름다운 (군사)장비들을 보낼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러면서 “그런 (의회에 대한)법적 통보는 요구되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보될 것!”이라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불균형적인 방식’이란, 이란이 미국을 공격한다면 미국은 더 강하게 보복할 것이란 의미로 해석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