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 신북읍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잔불이 살아나 산림당국에서 진화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6일 0시5분께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 야산에서 잔불이 살아나 밤새 산을 태웠다.
산불은 지난 4일 오후 1시54분께 시작돼 다음 날 오후 5시10분까지 이어지며 7㏊의 산림을 태웠다.
6일 오후 3시부터 춘천을 비롯한 영서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산불이 완전 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산불로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춘천시 산림과는 산불 당시 현장에서 벌채를 한 작업자들을 상대로 산불 원인 조사를 할 방침이다.
[춘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