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매장의 스마트화’에 본격 나선다.
CJ올리브영은 전국 모든 매장 직원에게 태블릿PC를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맞춤형 상담과 스마트 워크 활성화 등에 힘을 쏟는다.
회사 측은 “오는 12일까지 직원에게 사용방법 교육 등을 마칠 계획”이라며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응용프로그램(앱)인 ‘올 영 이지’를 새로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CJ올리브영이 자체 개발한 올 영 이지는 피부 문진 기능 등을 담고 있어 업무를 수월하게 한다. 특히 소비자의 피부 유형과 수분 지수, 민감도 등을 현장에서 진단하고 적합한 화장품을 추천해준다.
이와 함께 인기 상품 추천정보 등을 체계화하고 재고 파악에 드는 시간을 줄였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