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생한방병원(병원장 우인)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3년 12월 22일까지 4년이다.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함으로써, 의료 소비자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지난해 11월 실시된 인증평가에서 인천자생한방병원은 안전보장활동, 지속적 질 향상 및 환자안전,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환자진료, 의약품관리, 환자 권리 존중 및 보호, 감염관리, 안전한 시설 및 환경관리 등 58개 기준 253개 조사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인 인천자생한방병원장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은 인천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을 포함한 전 임직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질적 개선을 통해 환자 분들의 신뢰에 어긋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9월 개원한 인천자생한방병원이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자생한방병원은 전국 총 14개 자생한방병원에서 의료기관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