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경우 6박 7일 동안 시승차를 지원한다. 대상 차종은 쏘나타와 쏘나타 하이브리드(HEV), 베뉴, 코나, 코나HEV,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으로 구성됐다. 명절기간인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 시승해 볼 수 있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4일까지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1월 23일부터 28일까지 5박 6일 동안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 차종은 신형 K5 150대를 비롯해 K7 프리미어 20대, K9 20대, 스팅어 10대 등이다. 또한 중증 장애인 가정을 위해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15대도 준비했다. ‘초록여행 귀향 지원 이벤트’ 일환으로 차량 지원이 이뤄진다. 추첨을 통해 소비자 2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오는 17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당첨 결과는 1월 20일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조건은 현대차와 동일하다. 다만 K9과 스팅어는 만 26세 이상으로 참여 가능한 나이가 제한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소비자들이 현대·기아차를 타고 즐거운 마음으로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기 바란다”며 “현대·기아차의 우수한 상품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