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경영이념 ‘기업시민’을 알리는 홈페이지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은 포스코가 2018년 사회와의 공존, 상생을 위해 채택한 경영이념으로 현재 동반성장, 저출산 해결, 바다 숲 조성, 청년실업 해소, 벤처 플랫폼 구축, 국제사회 공헌 등 6대 대표 사업으로 구체화돼 진행 중이다. 포스코는 기업시민 홈페이지에 기업시민 헌장, 포스코 임직원의 기업시민 관련 활동을 게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1%나눔재단은 27일까지 외부 협업을 통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벌인다. 아동, 청소년, 다문화, 장애인 지원 사업은 물론 소외계층 지원, 사회문제 해결과 관련해 아이디어가 있는 개인,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1년 출범한 재단은 임원과 부장급 직원들의 급여 1%를 모아 조성된 기금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포스코 임직원의 98%가 참여했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