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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역 3분 거리… 대학생 임차수요 풍부

입력 | 2020-01-07 03:00:00

‘이대 아리움 신촌’ 오피스텔 분양… 잔금 대출 최대 70%까지 가능




㈜연세종합건설은 이화여대 및 신촌 상권에 들어서는 ‘이대 아리움 신촌’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대 아리움 신촌은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90-15, 16 일대에 연세종합건설이 시행 및 시공을 맡아 지은 오피스텔이다. 지하 1층∼지상 10층 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14∼19m² 오피스텔 104실과 근린생활시설 4실로 구성됐다. 지난해 12월 완공된 상태로 이달부터 분양 및 입주를 진행한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신촌역 인근에 위치해 반경 1km 안에 있는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3곳의 임차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입지다. 분양 관계자는 “이대역까지는 250m, 이화여대 정문까지는 350m로 도보 2∼3분 거리인 데다 연세대, 서강대를 잇는 삼각형 동선의 중심에 있어 각 학교까지 3∼10분이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업무지구인 광화문과 시청, 여의도 일대까지 자동차로는 15분, 지하철로는 20∼3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라 인근에 현대백화점, CGV, 메가박스 등 편의시설도 많다.

엘리베이터 보안키를 이용해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는 등 보안을 철저히 했다. 입주자 편의를 고려해 시스템 이중창, 천장형 에어컨과 공기순환기, 개별 보일러 등을 설치했다. 옥상에는 입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옥상 정원을 조성했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은 10%이며 잔금 대출은 최대 70%까지 가능하다”며 “최근 주택에 대한 정부 규제가 강화되면서 대체 투자처로 오피스텔을 찾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27-27 3층에 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