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가운데)과 직원들이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소생)’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풍선 터뜨리기를 시연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동아일보의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소생)’ 캠페인에 참여했다. 소생 캠페인은 닥터헬기가 언제든 날아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헬기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이해하고 응원을 보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 사장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 테러대응팀, 여객터미널 운영팀, 자율주행로봇 에어스타 등 다양한 부서 관계자들이 2일 인천공항에 모여 헬기 소음과 비슷한 크기의 풍선 터뜨리기를 시연했다. 구 사장은 “닥터헬기는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하늘의 수호자”라며 “7만여 인천공항 직원들과 함께 소생 캠페인을 적극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사 liked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