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1TV '전국노래자랑' 설특집 MC는 이호섭 작곡가와 임수민 KBS 아나운서로 결정됐다.
7일 KBS측은 이호섭과 임수민이 건강 문제로 잠시 자리를 비운 송해의 자리를 대신하는 대체 MC로 나선다고 밝혔다.
설특집 전국노래자랑은 이달 12일 녹화해 설 연휴인 26일에 방송할 예정이다.
국내 최고령 MC인 송해가 입원 했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이 걱정했다. 이에 송해 측 관계자는 "조금 쉬면서 2∼3일 이내에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27년생인 송해는 1955년 코미디언으로 데뷔, 40년 째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