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최대 700만달러’ 계약 아키야마, 신시내티와 3년 사인 日, ML 전체 30개구단 선수 배출
2014년부터 3년간 NC에서 뛰며 타율 0.349에 124홈런으로 활약한 테임즈는 2017년 밀워키와 계약해 지난해까지 뛰었다. 작년에는 149경기에 나서 타율 0.247, 25홈런, 61타점을 기록했다. 테임즈는 재계약이 유력한 라이언 지머먼 등과 1루수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테임즈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3년간 밀워키에서 뛰면서 느낀 즐거움을 말로 설명할 수 없다”며 고별인사를 전했다.
한편 일본프로야구 출신 외야수 아키야마 쇼고(32)는 신시내티와 3년 2100만 달러(약 245억 원)에 최종 사인했다. 아키야마가 신시내티와 계약하면서 일본은 MLB 전체 30개 구단에서 모두 빅리거를 배출하게 됐다. 한국은 아직 디트로이트, 캔자스시티, 시카고 화이트삭스, 휴스턴, 오클랜드 유니폼을 입은 선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