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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이스트플러스, 청약통장 없이 내 집 마련 기회… 3.3㎡당 1700만원대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입력 | 2020-01-10 03:00:00



정부가 부동산 종합세금대책과 부동산 안정을 위해 2018년 9·13 대책을 발표한 뒤 1년 3개월 만인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내 시세 15억 원 초과 아파트에 대해서는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금지하고, 9억 원 이상 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LTV)을 종전 40%에서 20%로 축소하는 등 주택에 대한 대출 규제를 대폭 강화하면서 실수요자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강력한 대출 규제로 현금 보유 능력이 떨어지는 30대의 내 집 마련 기회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실제 청약시장은 청약가점제로 무주택 기간이 길수록 당첨 가능성이 높아지는 구조인 데다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여파로 가점이 낮은 30대가 청약에 당첨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런 가운데 청약통장 없이 바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고 일반 아파트보다 10∼20% 시세가 저렴한 ‘송파 이스트플러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원이 사업 주체로 시행사의 이윤이 없고, 마케팅 비용이 적게 발생한다. 이에 일반적인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송파 이스트플러스는 지하 2층∼지상 35층 공동주택으로 1, 2인 가구는 물론 소규모 가족 단위 구성원의 관심도가 높다. 또 전용면적 45m², 59m², 84m² 총 393채로 중소형 평형대가 골고루 설계되며 특히 전 가구 4베이 남향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다. 동 간 거리를 확보해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존중되고 일조량과 통풍도 좋다.

단지 동쪽으로는 천마산 근린공원, 남쪽으로는 남한산성의 영향으로 ‘숲세권’ 단지가 형성되고 거여공원 및 올림픽공원도 가까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서울지하철 5호선 거여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가까워 서울 중심지는 물론 도심과 외곽지역을 연결하는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이다.

단지 앞 100m 안에 있는 영풍초를 비롯해 인접한 거리에 보인중고교, 오주중, 송파중, 오금고, 문정고 등이 있다.

여기에 송파와 잠실은 물론이고 위례신도시, 강남권 생활까지 합리적으로 누릴 수 있고, 주변에 롯데타워, 롯데월드, 가든파이브,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동남권유통센터, 동부법조 단지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송파 이스트플러스는 현재 조합원 조건에 해당하면 누구나 상담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개발 호재, 교통, 생활, 학군 등 어디 하나 빠지는 부분 없어 안정적인 조건을 갖췄다”며 “청약통장 없이 평당 1700만 원대, 총 4억 원대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재개발의 경우 인허가 과정만 8∼10년이 소요되지만, 지역주택조합은 인허가 과정이 짧아 4∼5년 만에 입주가 가능하고 주택법 개정으로 조합원의 탈퇴와 환급 제도, 자금 횡령 및 자금 관리 등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송파 이스트플러스의 홍보관은 1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66-1에 문을 연다. 담당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 후 방문 시 특별 혜택이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