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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새해에도 어르신 한방 의료봉사 시작했어요”

입력 | 2020-01-09 15:33:00


자생한방병원이 한방 의료봉사로 2020년 사회공헌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은 8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최성률 한의사를 비롯한 의료진 및 임직원들은 노인성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어르신들에게는 침치료와 함께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을 통해 겨울철 건강 관리법 등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간편하게 근골격계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한방파스를 지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자생한방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을 위한 한방 의료봉사를 꾸준히 실시해 지역민들의 척추¤관절 건강을 돌볼 계획이다.

이진호 자생한방병원장은 “2020년을 시작으로 노인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새해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한방 의료봉사를 선택한 이유다. 병원 밖에서 척추¤관절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을 만나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올해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건강을 살피기 위해 자주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지난해 12월 한방 의료봉사로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논현노인종합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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