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운정-검단 등 7곳서 분양… 작년 3만7004채보다 33% 줄어
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7개 신도시에서 분양 예정인 단지는 총 29곳, 2만4580채로 조사됐다. 지난해 신도시 분양 실적인 3만7004채에 비해 약 33%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양주 옥정신도시가 7곳 8330채로 가장 많았고 △파주 운정신도시 6곳 4654채 △인천 검단신도시 4곳 2600채 △위례신도시 4곳 2571채 △평택 고덕신도시 3곳 2457채 △화성 동탄2신도시 3곳 2167채 △회천신도시 2곳 1801채 등으로 집계됐다.
리얼투데이 측은 “신도시마다 청약제도와 전매제한 기간 등이 다르기 때문에 각 신도시에 맞는 자격을 갖추고 있는지, 자신의 수요에 맞는 지역인지 사전에 확인해 청약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