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희-구자철 등과 대결 관심
지난해 9월 칼리아리(이탈리아) 소속이었던 한광성은 임대 후 완전 영입 조건으로 ‘득점 기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소속팀인 유벤투스로 이적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한광성은 유벤투스 1군 경기에 데뷔하지 못하고, 23세 이하 팀 소속으로 세리에C(3부 리그) 20경기(1골)만 뛴 뒤 4개월 만에 유벤투스를 떠나게 됐다. 한광성의 이적으로 카타르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과의 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 선수는 남태희, 정우영(이상 알사드), 구자철(알 가라파) 등이 카타르 무대에서 뛰고 있다.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