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정아 SNS© 뉴스1
배우 정정아가 임신했다.
정정아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만삭 사진을 공개하며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정정아는 “조심스럽게 좋은 소식 이제야 알려드리게 돼서 죄송하고 이제는 알려도 되지 않을까 용기 내어 올려본다”며 “긴 시간 동안 너무나 조심스럽고 하루하루가 얼음 장위를 걷는 것 같아 차마 입 밖으로 내지 못하고 조금만 더 안정기가 되면 조금만 더 자리 잡으면 하며 저도 이 시간을 기다리고 기다렸다”며 임신 소식을 밝혔다.
그는 “정말 많이 울고 기도하고 포기하다가도 울면서 다시 엽산과 한약을 먹고 몸 준비하면서 얼마나 기도를 하고 소리를 쳤는지, 정말 짐승처럼 울었던 시간들이 얼만큼이었는지 셀 수도 없는 시간을 보냈다”며 “물론 남편이 있었기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고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정정아는 “그런데 정말 기적처럼 자연 임신이 되고 작은 생명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이 또한 몇 번의 응급실행과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넘기면서 9개월이란 시간까지 왔다”고 덧붙였다.
정정아는 지난 2017년 8월 사업가 연인과 결혼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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