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총장 배덕효) 호사카 유지 교수의 책, ‘아베, 그는 왜 한국을 무너뜨리려 하는가’가 교보문고가 뽑은 ‘2019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교보문고는 매년 출판 이슈와 트랜드를 반영하거나 이듬해의 사회·문화적 주요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다.
‘아베, 그는 왜 한국을 무너뜨리려 하는가’는 최근 일본과의 외교 마찰로 고조된 독자들의 우려와 관심이 커지면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호사카 유지 교수의 ‘아베, 그는 왜 한국을 무너뜨리려 하는가’는 냉각된 한일 관계의 근본적인 원인을 탐구하는 내용이다. 극우 정당인 아베 정권의 독재화가 일본 내 잘못된 역사 인식을 조장하려는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양국 시민사회의 연대라는 올바른 대응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