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가 통합 관광 대표 브랜드를 만들어 관광도시 이미지 확산에 나선다.
이달 23일까지 진행되는 슬로건 공모에는 광양시민을 비롯해 광양관광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양관광 비전을 담은 슬로건은 광양의 매력을 살려야 한다. 감성을 자극하는 젊고 참신한 내용으로 광양여행을 유도하고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어야 한다. 슬로건은 15자 내외로 1인당 3건까지 응모 가능하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된 슬로건은 상징성, 참신성, 완성도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이달 말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이화엽 광양시 관광과장은 “지난해 광양관광 도약의 원년임을 선포하며 관광도시 발전 의지를 다졌다”며 “관광개발사업 확충과 적극적 홍보 마케팅을 통해 관광도시로서의 품격을 채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