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당, 충남도당 찾아 신년인사 '통합' 강조 예정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5일 신년인사회 방문지로 충청도를 택했다. 이날 황 대표는 충북과 충남을 방문해 당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신년인사회를 연다.
새해 들어 찾은 지역 신년인사회 중 대구·경북, 강원, 부산·경남, 경기·인천에 이은 다섯 번째 방문지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1시께 충북 청주의 S-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 후, 오후 3시에는 충남 예산의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개최되는 ‘충남도당 신년인사회’에 연이어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충북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우택 의원과 충북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이종배·경대수·박덕흠 의원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충남도당 신년인사회는 신년 동영상 시청과 소프라노 가수의 공연, 당 대표와 충남 지역 의원들의 신년사 등으로 이뤄진다.
여기에도 충남도당위원장을 맡은 김태흠 의원을 포함해 정진석·이명수·홍문표·성일종 국회의원과 이창수 대변인 등이 동석한다.
황 대표는 새해를 맞아 전국 각 지역 시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당에 대한 응원과 격려를 당부하고 총선 승리를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지난 2일 대구·경북 지역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9일 강원, 10일 부산·경남, 14일 경인시도당을 차례로 방문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