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17명과 어른 9명 떨어진 기름에 피해
피부 트러블과 호흡곤란 등 경상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소방국은 파크애비뉴 초등학교에 떨어진 이 기름 때문에 17명의 어린이와 9명의 어른들이 가벼운 상처와 이상 증상을 보였지만 병원으로 이송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 지역에 대한 대피 명령도 내려지지는 않았다.

응급 구조대가 즉시 파견되어 피부의 가려움이나 호흡 곤란 증상 등을 겪는 사람들을 치료했다고 교육청은 밝혔다. 이 지역 환경 및 보건 당국도 현장에 출동했다.

이 비행기가 도착한 뒤 수 많은 경찰관들과 비상용 차량들, 구급차 등이 피해 초등학교에 와있는 장면이 지역 TV를 통해 보도되었다. 이 학교의 위치는 로스앤젤레스 시내에서 동쪽으로 21 km 지점이다.
델타 항공사는 언론의 문의와 이메일에 대해 아직 회답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