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검찰은 16일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청와대의 하명 수사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 본청을 압수수색 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본청에 수사관을 보내 정보화담당관실 전산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2017년 말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생산된 김 전 시장 측근 관련 비리 첩보가 경찰청에 전달된 과정 등을 조사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