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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북녘 땅… 이산의 아픔 담았다

입력 | 2020-01-17 03:00:00


북한에 살면서 남한에 있던 가족과의 상봉을 꿈꾸던 고 황영준 화가의 작품 2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다음 달 18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1919년 충남 계룡산에서 태어난 황 작가는 이당 김은호 선생의 제자였으나 6·25전쟁 때 납북된 뒤 2002년 이산가족 상봉을 한 달 앞두고 숨졌다.

김영국 채널A 스마트리포터 press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