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시장 진출 등 2030비전 로드맵 발표
서 회장은 이날 기업설명회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내년쯤 주주들에게 합병 여부를 묻고 주주들이 원한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합병 이후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냐는 질문에는 “50% 이상 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다”고 답했다.
서 회장은 앞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선 ‘2030 비전 로드맵’ 발표와 함께 세계 두 번째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중국 시장으로의 직접 진출을 선언했다. 현재 중국 성(省)정부와 최종 계약을 앞두고 있어 조만간 세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12만 L 규모의 중국 내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건설하고 직판 네트워크도 구축할 계획이다.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