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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한국인 첫 美 ‘밥 존스상’

입력 | 2020-01-17 03:00:00


한국 여자 골프의 ‘전설’ 박세리 한국 여자 골프 대표팀 감독(43·사진)이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는 ‘밥 존스 상’을 받는다. 한국인으로는 첫 수상이다. USGA는 16일 올해 ‘밥 존스 상’ 수상자로 박세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USGA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를 지배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에게 큰 영감을 줬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박세리는 메이저대회 5승을 포함해 LPGA투어에서 25승을 거두며 2007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