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30년 뒤에 무엇을 할 것인지 목표를 세우고 그 꿈을 함께 일궈보자”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17일 경기 안성시 LS미래원에서 개최된 ‘LS그룹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구 회장은 2013년 취임 이후 매년 신입사원 입사식에 참가하고 있다. 이날도 구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회사 배지를 직접 달아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구 회장은 “이번 신입사원들도 해외 사업 직군의 글로벌 인재가 많은데 기존의 멋진 선배들과 힘을 모아 글로벌 시장에서 큰일을 내보자”고 했다. 이어 두 가지 ‘C’로 도전(Challenge)과 변화(Change)를 강조했다.
2일부터 시작된 올해 LS그룹 신원사원 연수는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신입사원들은 ‘디지털 전환 스킬업을 위한 코딩 프로그램 설계’ 등의 교육과정을 마친 후 각자 회사에 배치된다.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