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1→2단계로 올린 지 두달 만
외교부가 홍콩 여행경보를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외교부는 17일자로 홍콩 전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여행자제)에서 1단계(여행유의)로 하향 조정했다.
여행경보를 격상한 지 2달여 만으로, 외교부는 최근 홍콩 시위 사태가 안정적 추세를 보이는 상황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향후 홍콩 내 시위 동향 등 정세와 치안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조정 필요성을 계속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