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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 기간(23~27일) 동안 귀성길이 가장 덜 막힐 시간은 23일 오전 10시 이전, 24일 오전 5시 이전이나 오후 4시 이후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SK텔레콤은 자사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인 T맵의 5년간 교통 빅데이터를 분석해 연휴 기간 주요 고속도로의 시간대별 소요시간을 예측한 결과를 19일 밝혔다.
주요 구간인 △서울~부산 △서울~대전 △서울~광주 고속도로의 경우 상·하행선 모두 설 당일인 25일이 역귀성 차량과 나들이 차량이 몰려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됐다.
귀경길은 부산~서울의 경우 26일 오전 11시 출발 시 7시간 반, 대전~서울은 26일 오후 4시 출발 시 4시간 10분, 광주~서울은 26일 오후 2시 출발 시 7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이 26일보다 비교적 정체가 덜 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SK텔레콤은 밝혔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