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시립미술관과 연계한 문화예술 전문도서관을 울산 중구 북정동 일원에 건립한다고 19일 밝혔다.
총사업비 298억 원이 투입되는 이 도서관은 3816m²의 용지에 지상 2층, 지하 2층, 연면적 7100m² 규모다. 전문도서관에는 종합자료실, 문화예술 전문자료실, 교육장, 전시 공간 등이 들어선다.
시는 인근에 짓고 있는 시립미술관과 역사공원, 울산동헌, 객사 부지 등과 조화를 이룰 수 있게 전문도서관을 조성할 방침이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