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안84. 사진=스포츠동아
웹툰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36)가 40억 원대 건물주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20일 기안84가 지난해 11월 서울 송파구 석촌동 소재 상가 건물을 46억 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대지면적 339.2㎡, 건축면적 802.55㎡)로 현재 식당과 예능 학원 등이 성업 중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기안84의 수입은 앞서 여러 차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018년 네이버웹툰이 자사 플랫폼에서 1년간(2017년 7월∼2018년 6월) 연재한 웹툰 작가 300여 명의 수입을 정리한 결과 1인당 연평균 2억2000만 원(월평균 1800만 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 출연 등 외부 활동을 포함하면 기안84의 수입은 이 이상으로 보인다.
그는 2018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방송 수입은 웹툰 수익의 10분의 1도 안 된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