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입양한 대학생 딸 세연을 공개했다.
부부는 20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 6년차 일상을 공개했다. 신혼여행으로 제주도의 보육원을 방문했을 때 세연과 인연을 맺었다고 털어놓았다.
진태현은 “작년 10월에 딸을 입양했다. 그동안은 삼촌, 조카로 지냈다”며 “지금은 대학 생활로 인해 딸이 학교 근처에서 자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부는 새벽 6시부터 일어나 고기를 구워 먹었다. 박시은은 “연애할 때는 새벽 5~6시에 만나 점심 먹고 헤어졌다”고 설명했고, 진태현은 “할아버지 할머니 스타일로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시은은 “오늘따라 더 잘생겨진 것 같다. 톰크루즈의 영화 예고편을 봤는데 자기랑 너무 닮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