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청년층 등을 돕는 부동산 중개 플랫폼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조건을 만족하는 매물을 보여줄 뿐 여전히 가격 등 다양한 정보는 직접 손으로 써 비교해야 했다.
동아닷컴이 개발한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앱) ‘집보장’은 이 같은 불편을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집보장은 매물 검색 이후 비교해야 하는 요소를 체계적으로 돕는 일종의 ‘발품 메모장’이다. 자취방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과 사회초년생 등을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원하는 조건에 딱 맞는 매물까지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이용자는 전세나 월세, 집 형태와 층수 등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매칭돼 매물과 만족도를 볼 수 있다.
집보장은 이와 함께 초보 단계인 이용자를 위해 매물 중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필수 요소’를 한눈에 보여준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유튜브 등에 흩어져 있는 각종 자료를 한데 모아 앱에 넣었다.
집보장은 안드로이드와 애플 운영체제인 iOS 2가지로 출시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집을 구하러 다닐 때 메모할 필요가 없게 됐다”는 등의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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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