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장 섭취량 ‘1일 23알’ 의미 담겨… 아몬드데이 기념행사 2500명 찾아 건강-뷰티 관리 팁 소개 등 인기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17,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몬드와 함께하는 하루’ 행사를 열었다. 관람객들이 팝업 부스에서 ‘하루 23알’의 아몬드 권장 섭취량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 제공
이날 행사는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가 아몬드의 뷰티 효능 및 영양학적 이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아몬드, 아워 뷰티 시크릿(Almonds, Our Beauty Secret)’ 캠페인의 하나다. 특히 올해는 1월 23일로 지정된 첫 번째 ‘아몬드데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라는 의미가 있었다. 일상 속에서 아몬드를 섭취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아몬드를 통한 뷰티 관리 팁 등이 소개됐다.
17일 진행된 ‘아몬드 뷰티 클래스’에 출연한 필라테스 강사 강현경은 ‘아몬드 라이프 스타일 클래스’에서 필라테스 동작을 선보였다.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1시간 동안 진행된 클래스에서 강 강사가 선보인 다양한 동작을 적극적으로 따라 하며 건강한 몸매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또 ‘운동하는 아나운서’로 알려진 박지혜 아나운서의 ‘아몬드 뷰티 토크쇼’도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 세계 아몬드 생산량의 83%, 국내에서 유통되는 아몬드의 99.8%가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아몬드 섭취 권장량인 1일 23알(30g)에 담긴 효능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1월 23일을 아몬드데이로 지정했다.
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