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 &테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겨울방학과 신학기 시즌을 맞아 10, 20대를 겨냥한 유무선 통신 상품을 대거 출시하며 고객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SK텔레콤은 21일부터 새 학기를 맞는 초등학생 가입 고객 요금할인 등 ‘잼(ZEM) 있는 새학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잼(ZEM) 플랜 요금제에 가입하는 초등학생 고객의 통신요금을 3개월간 50% 할인해 주고 전용 폰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경품 이벤트도 제공한다. 어린이와 가족이 활용할 수 있는 T데이 멤버십 혜택도 대폭 늘렸다.
KT는 20대 고객에게 데이터 로밍을 무료로 제공하는 ‘Y로밍패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데이터 관련 애플리케이션 ‘Y박스’에 가입한 만 29세 이하 KT 고객은 2월 29일 이전 5일간 데이터 로밍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가입된 통신사에 관계없이 Y와 관련된 기발한 인증샷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참가자 50명에게 매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하고 매주 1명에게는 에어팟프로와 갤럭시워치를 증정할 예정이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