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 © News1
자유한국당은 22일 4·15총선 관련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활동할 공관위원으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세연 의원과 여성 최초 검사장 출신 조희진 법무법인 담박 대표변호사 등 8명을 임명했다.
황교안 당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의결했다.
공관위원 가운데 현역 의원으로는 PK(부산·경남) 3선 중진 김세연 의원과 초선이자 당 사무총장인 박완수 의원이 포함됐다.
이로써 공관위는 김형오 위원장을 비롯해 총 9명으로 꾸려지게 됐다. 9명 중 한국당 현역 의원은 당연직으로 공관위에 참여하는 박완수 사무총장을 포함해 2명에 불과해 사실상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만큼 대대적인 물갈이가 예상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