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인과 연(SBS 27일 오후 5시 25분)
1000년 동안 48명의 망자를 환생시킨 저승 삼차. 한 명만 더 환생시키면 그들도 새 삶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강림(하정우)은 원귀였던 수홍(김동욱)을 마지막 귀인으로 정하는 이해할 수 없는 선택을 한다. 저승법상 원귀는 소멸돼야 마땅하나 염라대왕(이정재)은 삼차사에게 새로운 조건을 내걸며 강림의 제안을 수락한다. 그건 허춘삼(남일우) 노인을 수홍의 재판이 끝나기 전까지 저승으로 데려오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