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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여자축구[바람개비]

입력 | 2020-01-28 03:00:00


한국 여자축구가 다음 달 3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도쿄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 출격한다. 남자축구는 9회 연속 진출한 올림픽이지만 여자축구는 아직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다. 일본, 북한 등에 번번이 발목을 잡혔다. 이번은 다르다. 개최국으로 본선에 자동 출전하는 일본이 나오지 않았고, 북한도 불참을 통보했다. 여자축구 최초의 외국인 사령탑 콜린 벨 감독(사진)이 아무도 못 가본 길에 도전한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