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기반 교통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넥사(Nexar)가 ㈜VAI (대표 강시철)와 파트너 계약을 맺고 한국에 본격 진출한다.
VAI는 스마트시티 교통 분야 기술인 넥사의 시티스트림 서비스와 클라우드 기반의 AI(인공지능) 블랙박스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VAI에 따르면 업체 명과 같은 이름의 애플리케이션인 넥사는 운전 시 안전과 편의를 돕는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사용자가 넥사의 블랙박스를 장착하고 스마트 폰의 넥사 앱에 연결하면, 도로의 포트 홀이나 주변 지역의 위험물을 감지하거나 통보받을 수 있다.
넥사의 시티스트림은 도로 효용성을 향상시켜 주는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불법 도로공사, 포트 홀이나, 유실된 도로 표지판으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체증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게 해 줘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에 도움을 준다.
강시철 VAI의 대표는 “넥사는 운전자와 스마트시티 운영자 모두에게 큰 도움을 주는 첨단 인공지능 솔루션”이라며 “넥사의 차세대 기술을 한국시장에서도 펼치게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