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주력 상품군의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을 위한 ‘진품’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밝혔다. ‘진품’은 ‘진심을 품다’의 줄임말로 고객에게 전하는 진심(眞心)을 뜻하는 동시에 사전적 의미 그대로 ‘진짜 물품(眞品)’이라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브랜드 론칭과 함께 신한생명의 대표 상품들도 새롭게 바꿔 출시됐다. 특히 지난해 5월 출시돼 주목을 받았던 ‘진심을품은종신보험’의 주요 보장기능인 ‘올페이급여금’을 주력 상품군에 선택특약으로 탑재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올페이급여금’은 ‘이미 납입한 보험료’와 ‘이후 납입할 보험료’를 더해 진단금을 보장받는 형태로 상품 가입 시 약정한 보험료 납입기간의 보험료 총액을 치료비로 모두 지급받는 것이 특징이다. 충분한 치료자금을 원하는 고객들의 선호도에 맞춘 옵션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진품이란 낱말을 활용해 새로운 VI(Visual Identity)도 제작했다. 고객에게 제공하는 상품안내장, 가입설계서, 포스터, 모바일 콘텐츠 등 ‘진품’ 브랜드 라인업 상품군에 통일감 있는 이미지를 보여주며 체계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주력 상품의 이미지 컨설팅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 창구를 넓히고자 진품 브랜드를 런칭하게 됐다”며 “고객에게 보다 나은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로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브랜드 홍보를 위한 유튜브 광고 영상도 선보인다. 영상 속에서는 개그맨 서경석이 신한생명의 최고경영자(CEO) 역할을 맡았으며, 고객에게 더 큰 힘이 되어주기 위해 상품 보장에 진심을 품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해당 영상은 신한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