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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 내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 환자 수가 7000명을 넘어섰다고 30일 중국 당국이 공식 발표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 9시(현지시간) 현재까지 전국 31개 성·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모두 7711명이며, 이 가운데 17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확진 환자 수의 경우 하루 새 1737명 증가한 것이다.
위건위는 중국 본토 외 ‘자치 지역’에선 현재까지 홍콩특별행정구 10명, 마카오특별행정구 7명, 그리고 대만 8명 등 모두 25명의 확진환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