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대구국가산업단지, 그 가운데서도 가장 앞자리에 있는 아파트단지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가 선착순 분양 중이다.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76m², 84m² 총 881채로 구성된다. 일조권과 통풍을 고려해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다른 아파트와 비교해 넓은 실사용 면적과 광폭거실의 혁신 평면을 자랑한다.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대출 등으로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완화했고 빌트인콤비냉장고, 천장형 시스템에어컨, 욕실 비데 등 다양한 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대구국가산업단지의 가장 큰 호재는 대구 산업선 예비타당성 통과로 볼 수 있다. 대방노블랜드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 대구국가산업선 대구산단역(예정)은 현재 조성 중인 대구국가산업단지와 기존 산업단지인 성서, 달성1, 2차, 테크노폴리스를 연결하는 철도로 서대구 고속철도역(예정)까지 20분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
추가 호재로는 최근 대구에서 국가 물 산업 클러스터 핵심기관인 물기술인증원 유치에 성공했다. 물산업 육성 핵심이 될 물기술인증원은 물 관련 연구개발(R&D), 인·검증, 국내외 진출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및 향후 물 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국가 물 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콘텐츠다.
시는 “물기술인증원은 물 분야 자재·제품, 정수기 등 인증에 대한 공정성 확보와 인증 전문성을 높이는 기관”이라며 “과거 국내 물 분야 인증기관의 공신력이 낮아 ‘셀프인증’ 논란도 있었으나 이를 해소하고 미국 위생재단(NSF)과 같이 인증 자체를 세계적 브랜드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도 대구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초대형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쿠팡이 대구시 등에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쿠팡은 총 3100억 원을 투자해 7만8800m² 터에 연면적 27만5800m² 규모의 최첨단 물류센터를 지을 예정이다. 쿠팡은 올 하반기에 착공해 2021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쿠팡 물류센터가 가동되면 2021년 1200명, 2022년 800명 등 모두 20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는 역세권과 학세권은 물론 직주근접까지 모든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단지이며 입지적인 면에서도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입지다. 대구국가산단에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실거주 목적으로 많은 수요자들이 계약을 했고 대구·영남권 기대산업지역의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갖고 있어 투자자들의 문의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전화, 방문 상담 등을 통해 가능하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