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우정사업본부 등 16개의 공공기관이 혁신도시로 이전하여 발전하기 시작한지 올해로 8년째 되는 곳이 전남 나주시다. 바로 이곳에 국내 최대 규모의 장어 양식장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어업회사법인 자이아쿠아팜은 1만여 평의 터에 총 200개의 순환여과식 수조와 20개의 여과조를 동시에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어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양식장 안은 한겨울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후끈하다. 치어에서부터 당장 출하를 앞둔 성어까지 각 수조를 가득 채운 장어에게 가장 알맞은 온도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이다.
100계좌 한정으로 모집하며, 1계좌 1500만 원으로 출자자는 월 50만 원 상당의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고 10개월 뒤 출자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