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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노트북 부문 : LG gram

입력 | 2020-01-31 03:00:00

초경량 대화면… 美 ‘2019 최고의 노트북’ 선정








LG전자는 지난해 말 대화면과 초경량을 모두 갖춘 ‘LG 그램 17’을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성능과 휴대성을 대폭 강화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LG 그램 17’은 지난해 ‘LG 그램’ 국내 매출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LG 그램(모델명 17Z90N, 14Z990)’은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을 2년 연속 수상했고, 미국 유력 소비자 매거진 선정 ‘올해 최고의 노트북(Best Laptops of 2019)’으로 뽑혔다.

2020년형 ‘LG 그램 17(모델명 17Z90N)’은 초고해상도 WQXGA(2560×1600)를 구현한 43.1cm(17형) 대화면 ‘IPS 패널’을 탑재했다.

초슬림 베젤에 16 대 10 화면 비율로 더 넓어진 작업 공간을 확보,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제공한다. 배터리 용량은 기존 72와트시(Wh)에서 80와트시로 키우면서도 무게는 1350g에 불과해 휴대성이 뛰어나다. 또 키보드의 우측 숫자 키 배열을 기존 3열에서 일반 키보드와 동일한 4열로 변경해 엑셀 업무 등을 할 때 편리하다.

‘LG 그램 17’은 인텔 10세대 프로세서(아이스레이크)를 탑재했다. 특히 그래픽 성능이 기존 대비 약 2배 향상돼 4K 영상, 사진, 게임 등을 부드럽게 보여준다. 이 제품은 미국 국방성 신뢰성 테스트(MIL-STD; Military Standard)의 7개 항목(충격, 먼지, 고온, 저온, 진동, 염무, 저압)을 통과해 내구성도 우수하다.

조선희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