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 앞에서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와 만찬을 앞두고 악수를 하고 있다. 2020.1.30/뉴스1 © News1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30일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이 전 지사는 이날 저녁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만나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제안 받았고, 이를 수락했다. 다만 이 전 지사는 총선 출마 요청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못했다고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 전했다.
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전 지사가 선거 과정에서 기여하겠다고 얘기했고, (이 대표가) 공동선대위원장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했다”며 “(이 전 지사는) 공동선대위원장직은 수락했고, 강원도 출마에 대해서는 고민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