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남편-멋진 아빠였는데 지아나까지 잃어 상상 못할 삶”
생전의 코비 브라이언트와 가족들의 모습.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사망한 둘째 지아나, 코비, 막내 카프리, 첫째 나탈리아, 셋째 비앙카, 그리고 버네사 브라이언트. 버네사 브라이언트 인스타그램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41)가 딸 지아나(13)와 함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세상을 떠난 뒤 브라이언트의 아내 버네사가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버네사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사진을 올리고 “고통스러운 시간 동안 우리에게 애정을 보낸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조심스럽게 마음을 털어놨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