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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1일 전국 구름 많고 일부지역 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입력 | 2020-01-31 09:03:00

© News1


2월의 첫 주말인 1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일부지역에는 비가 조금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1일) 한반도 내륙이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주말이 예상된다고 31일 예보했다. 동해안에는 비도 온다. 울릉도·독도에는 이날 오전까지 5㎜ 미만의 비가 올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2도(평년 -12~-1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평년 1~8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3도 Δ인천 -2도 Δ춘천 -4도 Δ강릉 1도 Δ대전 -3도 Δ대구 -1도 Δ부산 2도 Δ전주 -2도 Δ광주 -2도 Δ제주 6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6도 Δ인천 5도 Δ춘천 6도 Δ강릉 9도 Δ대전 8도 Δ대구 9도 Δ부산 11도 Δ전주 8도 Δ광주 9도 Δ제주 1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대기정체로 축적된 국내 발생 미세먼지에 낮부터 국외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호남, 대구, 경북, 제주 권역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 남해 먼바다는 2.5m, 동해 먼바다는 최고 3.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은 모레까지 너울에 의한 매우 높은 파도가 예상돼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