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3일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홍보하는 공식 홈페이지를 연다.
올해 전국체육대회는 10월 8∼14일 구미시 등 경북의 12개 시군에서 펼쳐진다. 전국 17개 시도 및 해외동포 선수단 3만여 명이 참가한다. 이어 10월 21∼26일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경북의 11개 시군에서 열린다. 선수단과 임원 8500여 명이 참가한다.
공식 홈페이지는 대회 소개와 행사 및 경기 정보, 경기 기록, 경북 관광, 알림마당 등 6개 주요 분야로 구성한다. 스마트폰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 종류에 따라 최적화한 화면을 보여 주기 때문에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북의 각종 볼거리와 축제, 명소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회를 앞두고 슬로건 맞히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재업 경북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대한체육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전국체육대회가 경북에서 열리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대회를 한국 스포츠가 재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