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인기… 8월까지 8개 아동센터서 진행
돌산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학생들은 농어촌에 살고 있어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적다. 김정숙 돌산지역아동센터장(38)은 “학생들이 마술을 보고 자장면을 먹으면서 무척이나 좋아했다”며 “문화예술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이런 기회를 자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여수지역 농어촌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해 GS칼텍스 힐링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돌산지역아동센터는 GS칼텍스 힐링데이의 첫 운영 대상이었다. GS칼텍스는 올 8월까지 여수의 농어촌 지역에 있는 8개 지역아동센터에서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반응이 좋으면 여수지역 전체 지역아동센터로 확대할 방침이다.
GS칼텍스는 2010년부터 여수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지역 아동 450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역사교육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