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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텍, 2020 남쇼(NAMM Show)서 한정판 등 콜트 기타 7종 공개

입력 | 2020-02-04 13:41:00


 기타 전문기업 ㈜콜텍(대표 박영호)은 지난 1월 16일부터 4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0 남쇼(NAMM Show)’에 참가하여, 한정판 콜트 기타와 2020년 콜트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남쇼(NAMM Show)는 ‘National Association of Music Merchants’의 약어다. 매년 11억 달러 이상의 구매가 창출되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음악 산업 박람회다. 올해 행사에는 약 2000개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주최 측 집계 11만 58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콜텍은 한정판 콜트 기타 ▲어쿠스틱 기타 3종 ▲일렉트릭 기타 2종 ▲베이스 기타 2종을 선 보였다.


업체에 따르면 한정판 콜트 어쿠스틱 기타는 ▲19세기 아르누보(Art Nouveau) 시대 미술을 접목하여 고전과 현대의 미학을 담은 Roselyn LE, ▲인체공학적인 트리플 베벨 컷(Triple Bevel Cut)으로 연주성을 극대화한 Gold-Edge LE, ▲퍼즐 디자인이 돋보이는 The Puzzle LE가 출품됐다.

일렉트릭 기타는 ▲2019년 출시한 G290 FAT에 반대되는 모델에 대한 아이디어를 통해 마호가니 바디·네크 사양으로 개발한 G290 LE Ragoon Beach, ▲4종류의 목재 조각으로 완성한 모자이크 디자인의 X300 LE Mosaic를 공개했으며, 베이스 기타는 ▲유려한 바디와 독특한 헤드 모양, 그리고 인상적인 탑 사양을 적용한 Persona 5 두 가지 버전을 선보였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에 전시한 제품의 한국 출시 일정과 수량 등은 홈페이지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