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목포대교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4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1분께 목포대교(영암~목포)를 지나던 차량 운전자가 “출입이 통제된 목포대교 위에서 행인이 왔다갔다하는 등 행동이 수상하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북항파출소와 서산파출소의 순찰차와 연안구조정, 서해특구대를 급파했다.
해경은 CCTV 등을 토대로 A씨의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목포=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