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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홀몸 중장년 프로그램 ‘5060 청춘인생학교’ 운영

입력 | 2020-02-05 03:00:00


전남 순천시는 올해 말까지 지역사회와 함께 저소득 홀몸 중장년을 위한 프로그램 ‘5060 청춘인생학교’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소외된 홀몸 중장년들이 자존감을 되찾고 삶의 활력을 느끼게 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사회복지 프로그램의 하나다. 대상자는 순천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홀몸 중장년 20명이다. 프로그램은 4개로 총 30회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체조교실 등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반찬을 만들어 보는 등의 체험을 하게 된다. 지역자활사업단에서 교육을 받고 자립심을 키우고 영화 보기나 레크리에이션 등 함께 어울리는 시간도 갖는다.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주 3회 진행되는 ‘함께 건강하자’는 중장년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근력 강화나 생활습관 개선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